무이네 해산물 식당 Tuan Thao 180

저희가 숙박중인 Bamboo 호텔에서 해산물 식당이 많이 있는 보케(Bo Ke)거리까지

택시로 50,000동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느 식당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택시를 타고 출발..

 

택시 안에서 기사님한테 괜찮은 해산물 식당있으면 그쪽으로 가자고 했더니,

택시 기사님 오케이 하면서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이동한 해산물 식장은 보케거리 끝(호텔 기준)에 있는 TUAN THAO 180

 

일단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한국사람)이 별루 없어서 조용하고 좋네요..

 

주문을 받는 종업원중에  한국어가 가능한 친구는 없었지만,

 

영어에 능숙한 종업원이 있어서 그 친구가 주문을 받았습니다. (외국인 손님은, 그 친구가 전담 합니다)

 

 

그렇게 주문해서 나온 음식은...

 

하노이보드카, 맛조개, 가리비, 소고기 야채볶음, 오징어, 고동, 해산물볶음라면, 해산물볶음밥, 모닝글롤리, 게살 스프..

 

(타이거새우랑 조개도 한종류를 더 주문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넷이서 배부르게 먹고, 첫날은 2,200,000동 둘째날은 1,800,000동 나왔습니다..

 

 

 저희가 먹은 해산물은 다 생물이였어요...

 

주문을 하면, 주문을 받은 친구가 바구니에 담아와서 확인을 키켜 줍니다...

 

그냥 넘어갈수 있는 부분인데 

 

저울 바늘을 보시면 바구니 무게인 200g 이 빠진 상태에서 무게를 잽니다..

 

무이네 보케거리에 Mr.Crab 이라는 유명한 해산물 식당이 있는데..

 

거기라고 해서, 음식 종류가 많다거나, 맛이 있다거나, 친절하다거나,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더라고요..

 

예전에 가봤지만 손님 많이 오는 사람들에게 알려진 식당보다는 이번에 다녀온 식당이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참고로 무이네 피싱빌리자라고 불리는 곳에 있는 해산물 식당은 더 저렴해요..

 

가게 앞에 다라(?)에 조개나, 새우, 문어등이 담겨 있어서 직접 보고 주문을 하면 됩니다.. 

 

물론 종류는 적을수는 있지만, 저희가 먹을만한 왠만한 요리는 다 됩니다...

 

얘전에 차량 렌트해서 무이네 갔을때,  우연찮게 알게 된 곳이여서 이름은 모르겠네요...

 

보케거리에 있는 해산물 식당보다는 외곽에 있는 해산물 식당이라 그런지 확실히 저렴하긴 합니다..